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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송보송한 털을 가진 비숑

by 인생꿀팁저장소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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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슬곱슬한 털이 매력적인 비숑 소개

비숑 프리제(Bichon frese)는 국제 공인 견종 9그룹에 속하는 견종으로 지중해 지역, 특히 테레니페와 몰타 섬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름은 '만족하다'는 의미의 프랑스어 비쇼너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와 '비숑 아 푸알 프리제)약간 곱슬거리는 털)'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비숑은 항해를 위해 선원들과 무역상의 동반자로 함께했고, 비숑의 묘기와 애교로 함께하는 사람들을 즐겁게해주는 능력과 매력적이고 애정넘치는 성격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처음부터 가정견으로 개량되어서 16세기부터 프랑스 귀부인의 반려견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순하고 훈련 효과도 좋고 독립적이라서 집에 혼자 있어도 헛짖음이 적어 기르기 좋았기 때문입니다. 이름처럼 비숑은 작고, 하얗고, 곱슬곱슬한 털을 가졌으며 애정어린 성격과 장난기 많은 견종입니다. 복슬복슬한 털은 잘 관리해놓으면 마치 목화나 솜사탕 같은 모습이 되고 비숑을 키우는 많은 사람들이 눈사람같이 커다랗게 원형으로 미용을 해서 하이바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어렸을 때는 말티즈와 비슷하고 곱슬곱슬한 털 때문에 푸들과도 많이 닮아있습니다. 

 

비숑과 함께하기 위한 건강, 털관리, 훈련 알기

비숑은 잔병치레가 적고 수명도 긴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하지만 충치와 잇몸 질환 같은 치아문제, 백내장과 진행성 망막 위축과 같은 눈 문제, 알레르기와 피부염과 같은 피부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적절한 영양분의 섭취, 그리고 명랑한 내면의 에너지를 풀어낼 수 있는 적절하고 강도있는 운동과 건강검진을 통한 예방도 중요합니다. 비숑은 어릴수록 입에 넣고 씹는 것을 즐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릴 때는 질겅질겅 씹을 수 있는 것이나 장난감 뼈다귀, 혹은 개껌을 주는 것이 가장 적합하고 좋은 방법입니다. 비숑의 털은 곱슬거리는 털이라 털 빠짐이 심하지는 않지만 모질이 가늡니다. 그래서 다른 견종보다 미용비가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빗질은 배냇털은 하루에 두 번정도 해주고 다 큰 성견의 경우 하루에 한 번 정도는 마음 먹고 시간을 내서 해주어야 털이 엉키지 않습니다. 6주에서 8주마다는 전문적으로 손질을 받는 것도 필요합니다. 비숑 프리제는 주인을 잘 따르는 편이고 지능적이기 때문에 훈련하기가 쉽습니다. 성격도 좋아서 치유견이나 맹인 안내견으로 사육되기도 할 정도입니다. 훈련을 할 때에는 간식이나 칭찬을 사용하는 긍정피드백이 좋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훈련이 될 때까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숑과 푸들의 차이

비숑을 외모로 구분하기 위해서는 최소 3달이상이 필요한데 대부분 젖을 때는 45일 정도 후부터는 분양이 되기 때문에, 잡종과 순종을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이럴 때 입양을 잘못 받아서 생각했던 외모나 견종이 아니여지기도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순종 비숑을 보기가 어렵고 푸들이나 말티즈 잡종을 비숑 프리제로 속여서 분양하는 분양업자가 많습니다. 비숑 프리제 순종을 키우기 위해서는 고가를 내고 전문 캔넬을 찾아야 합니다. 일단 비숑 프리제 순종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는 두 눈과 코가 정확하게 역 정삼각형입니다. 그리고 코가 눈보다 큰 것이 특징입니다. 꼬리는 등으로 동그랗게 말려 올라가 있으며 귀는 덮여있고 눈 높에 위치에서 상단에 위치합니다. 털 색은 연한 살구색이나 회색 말고는 순백색입니다.

 

푸들과 흡사하다고 느끼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인 털을 보면 푸들은 일단 모질이 강하고, 비숑 프리제는 가느다란 것이 특징입니다. 곱슬의 정도도 푸들보다 덜하고 꼬리털도 직모에 가깝습니다. 같은 키일 때는 비숑이 푸들보다 더 넓직한 느낌을 줄 수 있고 덩치가 있어보이는 편입니다. 푸들만이 가질 수 있는 특징은 주둥이가 길고 털 색이 무채색이아니라 색채를 강하게 띄는 편입니다. 머리가 작고 다리가 길어서 전반적으로 늘씬하고 호리호리한 느낌을 갖습니다. 또한 꼬리가 많이 짧기 때문에 위와같은 사항에 해당된다면 푸들로 생각하고 비숑과 구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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